[클릭 e종목]'노바렉스, 올해 실적 레벨업 기대...연 300억대 영업익 전망'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노바렉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무난한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노바렉스는 건기식 개별인정형원료 개발능력을 보유한 대표적인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업체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별인정원료를 보유하고 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11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4%, 25%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원료별로는 루테인지아잔틴, 보스웰리아, 크릴오일, 맞춤형비타민 매출액 성장세가 지속됐다. 3분기 출시한 개별인정형원료 '락티움(수면의 질 개선)'이 출시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매출액 내 약 8%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된다는 게 조 연구원의 설명이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연간 매출액은 2701억원,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3%, 22% 늘어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오송 신공장 가동으로 인한 CAPA 확대로 투자회수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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