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하이텍, 무상감자·제3자배정증자 결정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크로바하이텍은 10일 채무상환자금 31억6370만원 조달을 위해 애필솔루텍과 주식회사 지앤비대부캐피탈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잎서 회사는 전일 기준 구주에 대한 무상감자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466만2295주에 대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0주를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8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1주 미만의 단주는 관라인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 무상소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감자전 자본금은 116억5000만원에서 감자후엔 93억1885만2500원으로 줄게된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는 회생채권 일부 출자전환을 통한 변제에 나선 것”이라며 “구주감자와 일부 회생채권자의 출자전환을 연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병합 주식은 출자전환에 따른 제 3자배정 증자 신주교부시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크로바하이텍은 재무구조개선 기간을 부여 받아 현재 주권 매매 거래가 정지돼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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