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유튜브서 온라인 콘서트

'YG 팜 스테이지 - 2020 블랙핑크: 더 쇼' 유료 중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유튜브에서 온라인 콘서트를 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 'YG 팜 스테이지 - 2020 블랙핑크: 더 쇼'를 유료 중계한다고 3일 전했다. 'YG 팜 스테이지'는 YG엔터테인먼트와 유튜브뮤직이 처음 선보이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브랜드다. 콘서트 영상을 유튜브에 송출한다.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 539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가수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리어 코헨 유튜브뮤직 총괄은 "블랙핑크는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의 아티스트"라며 "이번 콘서트가 블랙핑크와 전 세계 팬들 모두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축하할 훌륭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콘서트를 가지는 건 지난해 스물세 도시에서 가진 월드투어 뒤 1년 5개월여 만이다. 그 사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은 더 커졌다. 올해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사워 캔디'를 시작으로 '하우 유 라이크 댓', '아이스크림' 등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상위권에 올랐다. 정규 1집 '디 앨범'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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