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전 세계 대학생 e스포츠 대회인 ‘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강남’이 지난달 28일과 29일 개최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며,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매해 각국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던 것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20개국 선수단이 현지에서 경기를 치뤘으며,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한국의 전남과학대 ‘CTU Logos’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구는 한국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VSG 아레나 경기장에 개별 칸막이를 설치, 전신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경기를 안전하게 운영했다.
모든 경기는 강남구청과 KBS 등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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