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청 내 응원 방송 ‘안 보이는 라디오’ 진행

이번엔 보성경찰서! 활발한 언택트 소통으로 하나 되는 보성군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7일 청 내 응원 방송 ‘안 보이는 라디오’ 4번째 소통의 시간을 통해 박임규 보성 경찰서장을 초대, 경찰서를 소개하고 근황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소개 사연은 한 해를 보내면서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취약계층 기부활동 이야기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보성군 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이야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과 농민들의 일 년 농사의 결실인 수매 현장 소개 등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보성군민들의 훈훈한 미담이 이어졌다.

특히, 경찰서에서 수확철 농기계 안전운행을 위한 교통안전 물품 전달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 단속 방지 운영 등 평소 경찰서에 대해 궁금했던 점과 경찰서의 근황을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꾸려졌다.

진행자는 “평소 잘 몰랐던 경찰서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협업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임규 보성경찰서장은 “보성경찰서도 군민들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때론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로 다가서는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며 라디오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11월 라디오에 서장님을 모시면서 라디오가 더 풍성해진 것 같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보성군이 함께 고난을 견뎌내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한마음으로 걸어왔는데 앞으로 더 활기찬 보성군 소통을 위해 12월 라디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라디오를 마쳤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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