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씨에스윈드, 두산퓨얼셀 등 친환경에너지 관련주, 신풍제약 등이 국내 증시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에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25일 이 같이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지수의 구성종목을 정기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에는 이들 3종목 외에도 대웅, 삼양식품, 남선알미늄, 지누스, 키움증권, 한화시스템 등 총 10개 종목이 이번 정기 변경에서 새로 편입된다. 반면 동아쏘시오홀딩스, 세아베스틸, 롯데푸드 등 10개 종목이 제외됐다.
코스닥150에는 카카오게임즈, 레몬, 등 17개 종목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태광, 바텍, CJ프레시웨이, 모두투어 등은 빠졌다.
KRX300에는 풀무원, 남선알미늄, SK디앤디 등 33개 종목이 새로 편입됐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편입된 빅히트, 두산퓨얼셀, 카카오게임즈, 한화시스템 등도 KRX300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기계, KH바텍, 제주항공, 녹십자셀, 메리츠금융지주 등은 빠졌다.
거래소는 다음달 11일 새 구성종목으로 정기변경할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