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 연수 갔다가…진주시, 이·통장 등 19명 무더기 확진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25일 진주시는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온 이·통장 등 모두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주시이통장협의회 소속 회원 21명과 공무원 1명, 버스 기사 1명 등 총 23명은 제주 연수를 다녀왔다.

이 가운데 확진자는 이·통장 14명과 인솔 공무원 1명, 나머지 4명은 가족들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솔선수범해야 할 공무원과 이·통장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머리를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진주시는 이날 인솔자가 근무하던 청사 5층 전체를 폐쇄하고 같은 사무실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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