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32번째 확진자 발생

신안군 거주자… 순천 162번 확진자와 접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에서 나흘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 A 씨는 신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으로 순천 162번 접촉자로 파악됐다.

A 씨는 신안군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오후에 목포시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2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목포 32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A 씨 동선은 신안군에서 파악 중이며, 관리도 신안군에 이관됐다”며 “동거자 4명에 대해서는 코로나 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목포에서는 지난 20일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4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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