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 취·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성수)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기업들의 비대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테크노파크 등 기업지원 전문기관, 대학의 산학협력단 및 창업보육센터, 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산업별 협·단체 등 중소·벤처기업 밀집지역의 기업지원 기관에 올 연말까지 화상회의실 구축을 지원한다.

기관당 1200만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빔프로젝트, 카메라, 스피커폰, 마이크, 전자칠판 등 화상회의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축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지원은 향후 화상회의실을 이용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수출판로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화상회의실 구축후 입주기업 뿐만아니라 지역 중소벤처 기업도 사용이 용이하도록 화상회의실 개방 및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성수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입주기업 및 지역 중소기업의 독자적 대응은 한계가 분명해 기업중심의 능동적 지원정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어려운 사업환경의 만회를 위해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코자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건의하고 사업수행에 심혈을 기울여 글로벌 위기를 기업의 역량강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지원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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