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이엠씨홀딩스, 유상증자 흥행 성공…'청약률 104.7%'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엘브이엠씨홀딩스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율이 104.7%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이번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총 3322만8150주(발행가 2480원)를 모집했으며 구주주가 총 3479만1287주를 청약했다. 이와 같이 주주배정 청약에서 청약률이 100%를 초과함에 따라 일반공모 청약은 실시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824억원이 조달될 예정인데 엘브이엠씨홀딩스가 2010년 한상기업 최초로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이후 11년만에 처음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확보되는 자금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미얀마 자동차 시장의 시장점유율을 늘려 나가고,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확실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쟁 업체 및 타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엘브이엠씨홀딩스에게는 양질의 자금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것에 큰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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