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빌트인 전용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25일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빌트인 전용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LG전자가 25일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빌트인 전용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프리스탠딩 타입 식기세척기가 주방에 빌트인으로 설치될 경우 싱크대 아래쪽 걸레받이를 절단해야 했다면 이번 빌트인 전용 모델은 걸레받이를 절단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신제품 내부 선반에 초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식기세척기와 같은 다크 실버 색상을 적용했다.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꽂이 등도 적용해 스마트 선반 시스템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했다.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건조기, 스타일러 등 LG전자의 다른 위생가전과 마찬가지로 100℃ 물을 이용한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이 적용돼 살균력을 높였다. LG전자가 디오스 식기세척기 살균세척코스로 실험한 결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 세균 및 바이러스 6종을 모두 99.999% 제거됐다. 앞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동일 코스로 진행한 실험에서도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를 각각 99.999% 없앴다. 이 밖에 세계김치연구소가 같은 코스로 실험한 결과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노로바이러스, 장관출혈성대장균(O157:H7)을 99.999% 살균했다. 인터텍의 실험에서도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99.999% 제거됐다.

또 LG전자는 지난해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식기세척기와 손설거지 비교 행동연구’를 통해 이 제품의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한 바 있다.

디오스 식기세척기에는 국내 제조사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석회질을 줄여 물얼룩을 감소시켜 주는 연수장치도 탑재됐다. 독일 시험기관 TUV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실험결과 물 속의 석회질이 100ppm 수준인 경우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트루스팀과 연수장치를 같이 사용했을 때 물얼룩이 87% 감소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에 탑재한 인버터 DD모터를 10년 보증한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설치 부담을 줄인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깨끗함과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