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의기자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61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1명 늘어난 2만31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51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0명, 경기 1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 이 밖에 부산 5명, 경북 4명, 강원·충북 각 2명, 울산·경남 각 1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 중 2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경기 6명, 서울·세종 각 2명 등 각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1명, 경기 20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43명이 나와 전체의 70.5%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만441명으로 전날보다 193명 늘었다. 사망자는 388명으로 전날 대비 3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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