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선정

올해 13건 내년에도 운영…기록유산·비대면 프로그램 추가

고창 고인돌 유적 선사체험

문화재청은 내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스물세 건을 정했다고 21일 전했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란 세계유산을 토대로 마련하는 국가대표 문화상품이다. 세계유산의 가치 보존과 전승은 물론 부가가치 창출을 꾀한다. 올해 열세 건으로 첫 발을 뗐다. 수원 화성의 '낭만소풍',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세계자연유산 미래 양성 프로그램' 등이다. 모두 내년에도 계속된다. 추가되는 열 건 가운데 '부산 조선통신사 역사기행', '공주 조선통신사 기록물', '안동 한국의 유교책판' 세 건은 세계기록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백 투 더 백제: 웅진탐험대', '빅 게임 통도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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