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환자 126명…해외유입 환자 늘어(상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18일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26명으로 집계됐다. 증가세를 이어가던 국내 지역감염 환자가 109명으로 어제(145명)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해외유입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17명으로 전날(8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 자료를 보면 126명이 새로 확진돼 국내 누적환자는 2만2783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주 들어 증가세를 보였던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는 다시 100명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6명, 경기가 32명, 인천이 4명으로 수도권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북 7명, 경북 5명, 충북·충남·경남 각 3명, 대구·대전 각 2명, 부산·제주 각 1명 등이다.

특히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우즈베키스탄 4명, 방글라데시 1명, 필리핀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네팔 1명 등으로 아시아 유입이 많았다. 이밖에 미국 4명, 캐나다·네덜란드·이탈리아·터키 각 1명이다.

위중·중증환자 수는 150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7명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