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엠투아이, 스마트 팩토리 도입 확산 수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엠투아이에 대해 전방 산업 다각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엠투아이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업체다.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는 사업장에 시스템을 구축해준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 팩토리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9.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 2022년까지 연평균 10.1%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인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며 "스마트 팩토리

전환에 따른 비용, 시간, 인력 효율화에 따라 시장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엠투아이 주요 전방 산업은 올 상반기 매출 비중 43%인 반도체"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자동차, 바이오 등으로 전방 산업 다각화와 고객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내 2차전지 셀 업체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에 초도 물량을 납품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 외산 제품 국산화에 따른 만도향 물량이 증가한 상황"이며 "스마트 팩토리 도입 확대에 따라 관련 매출은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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