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올해 취약계층 대학생에 장학금 1억3000만원 지급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취약계층 대학생의 복리증진과 자활지원을 위해 올해 총 209명에게 1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자격심사를 거쳐 총 20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날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선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치렀다.

이 장학금은 직장신협 내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청년계층의 교육기회 격차해소와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전국의 직장신협과 연계된 대학교 내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신협의 사회공헌사업이다.

박영범 재단 상임이사는 “재단의 장학금 지원으로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든든히 어부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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