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맞춤형 비대면 관광 안내서 제작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택 관광 길잡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김해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관광객의 자율적인 선택 관광과 비대면 관광이 가능하도록 길잡이 할 수 있는 김해관광가이드를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새 관광가이드는 지역별로 지도, 유적, 명소, 관광지, 음식·숙박·체험 등을 연계해 수록한다.

한국관광공사 ‘여유롭고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 100선’, 경남도 ‘체류형 힐링 숙박 여행지 30선’에 선정된 지역도 소개하고 비대면 힐링 관광 여행객을 위한 트래킹 코스도 안내한다.

또 김해의 오래된 노포 ‘한우물가게’와 유명 카페거리, 방송 출연 맛집 등도 함께 소개했다.

소규모 비대면 관광을 선호하는 여행추세에 맞춰 교통편을 노선별로 상세히 소개하고 자가용 이용자를 위해 주소와 연락처를 안내한다.

아울러 김해 관광 SNS에 홍보해 시 홈페이지 관광 포털에 ‘김해관광가이드’ 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8000부를 제작해 관내 다중집합장소, 안내소, 관광지 등에 비치하고 일반 가게 등에도 비치해 홍보할 예정이다.

조광제 관광과장은 “김해관광가이드는 관광객이 직접 코스와 테마를 선택해 여행하는 맞춤형 비대면 관광이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종합 가이드북으로 제작할 것이며 계속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