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50년' 우표에 담았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자주국방을 위한 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1970년 8월6일 국방과학연구소가 설립됐다. 이 연구소는 이후 50년간 K9 자주포, KT-1 기본훈련기 등을 자체 개발하고 355개 무기체계를 전력화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이같은 성과를 창출해 우리나라의 자주국방에 첨병이 된, 연구소의 창립 50주년을 기리기 위해 기념 우표 67만2000장을 16일 발행한다.

기념우표에는 국내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가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과 함께 위성통신안테나의 모습을 담았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우표 발행을 통해 자주국방의 가치를 되새기고, 눈부신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의 국방과학기술에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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