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0% 세일…롯데百, 상반기 결산 해외명품대전 진행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면세 명품 대전’의 분위기를 이어 2020년 상반기 결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명품대전 행사에는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5~9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핸드백뿐만 아니라 기존 면세 명품 대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명품 의류·프리미엄 패딩, 명품 주얼리도 나온다.

잠실점에서는 영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 ‘드비어스’를 15%~50% 할인 판매한다. 다이아 반지를 50%, 커플 웨딩밴드 40% 할인 판매한다. ‘에트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스키노’, ‘겐조’, ‘소니아리키엘’, ‘막스마라’ 등의 명품 의류·잡화 브랜드 상품도 30~90%까지 할인한다.

역시즌 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겐조’의 ‘롱다운패딩’을 50만원에, ‘겐조키즈’ ‘다운점퍼를’ 23만96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인 '파라점퍼스'의 정상가 143만원의 ‘남·여 다운패딩’을 85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잠실점에서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잠실점과 부산본점은 이달 14~19일, 24~30일 진행하며, 본점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50만원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동행세일이 시작한 6월 26일~7월 10일 명품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백화점 오프라인 면세 상품 행사도 1차 판매 물량의 85%가 소진됐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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