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니가 선배인 정유미를 보고 배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전소니는 최근 tvN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종영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의 선배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매니지먼트 숲에는 전도연, 공유, 정유미, 공효진, 서현진, 이천희 같이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부터 남지현, 최우식, 수지, 남주혁 등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포진해 있다.
배우 전소니.
선후배 사이에 교류가 있냐는 질문에 전소니는 "가끔 마주칠 때 대화를 하거나 한다. 첫 드라마를 할 때 궁금하고 어려운 것들이 많아서 (정)유미 선배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유미에 대해 "되게 잘 들어주신다. 사람이 여러 명 있어도 그 여러 명을 다 보고 있다고 해야하나. 작은 것까지 신경을 잘 써주신다"며 "조언을 구하는 게 불편하지 않았다. 작은 것도 알아채고 배려해주는 걸 배우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권수빈 연예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