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테크, 경영권 안정과 실적 개선 기대 '쑥'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유테크가 경영권 안정과 함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주가가 연일 강세다.

25일 오전 11시35분 유테크는 전날보다 6.08% 오른 2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1500원 선에서 거래되던 주가가 2000원 선을 돌파했다.

유테크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어 이정태 대표이사를 신임했다. 이정태 대표는 대덕중한무역상사의 대표로 재직했다.

중국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신임 이 대표가 유테크의 중국 사업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유테크는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기존 주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마스크 및 세정제 등 신규 헬스케어 유통분야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테는 올해 초 중국 상해환연화장품유한공사와 대규모 위생용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6700만원, 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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