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부적격 잔여세대 선착순 공급

서울 강남구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견본주택 앞에서 청약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제공=대우건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인현동 2가에 공급하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부적격 잔여세대 물량을 선착순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1일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중도금 대출 부적격으로 인한 잔여세대 분양분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했다. 첫날인 이날부터 견본주택 앞에 방문객들이 긴 줄을 서는 등 관심이 뜨거운 모습이었다.

서울 중구 인현동2가 세운 6-3구역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지하 9층~지상 26층, 24~42㎡(전용면적)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 생활주택 293가구 총 614가구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이 중 16층 이상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 293가구에 대한 청약을 지난 10~11일 이틀 간 진행했다. 총 3133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10.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40㎡, 42㎡는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직주근접성이다. 서울 중심 업무지구인 을지로 일대에 위치해있고 서울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이 도보 5분 거리이고 이외에도 을지로3가역(2·3호선)과 충무로역(3·4호선) 등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무려 4개 노선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 단지다.

또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월한 남산 조망권과 명동 등 도심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발코니 확장을 기본으로 제공해 같은 전용면적의 오피스텔보다 실사용면적이 30~40%가량 더 넓다. 타입별로는 최대 20.8㎡까지도 발코니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또 가구 내에는 최고급 원목마루와 마감재, 빌트인 가구, 시스템 에어컨,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이 모두 무상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 중구 인현동2가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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