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생산공장 온라인으로 본다'…아우디스트림 투어 익스피리언스 오픈

잉골슈타트 공장 가상투어…전문 가이드의 생산 공정 설명도

아우디, ‘아우디스트림 투어 익스피리언스' 오픈(사진=아우디)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아우디가 온라인으로 아우디 잉골슈타트 공장의 첨단 생산 과정을 둘러볼 수 있는 ‘아우디스트림 투어 익스피리언스’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당 공장 투어가 잠정 중단돼 공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컴퓨터나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해 잉골슈타트 공장을 가상으로 둘러볼 수 있으며, 전문 가이드가 생산 공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제공한다. 투어 방문객들은 프레스 공정 첫 생산 단계부터 최종 수동 조립 단계까지 아우디 차량 한 대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우디 A3 골격이 만들어지는 차체 공정과 아우디 A4 부품이 조립되는 조립 라인의 영상도 볼 수 있다.

온라인 투어는 약 20분간 라이브 스트림으로 진행된다. 아우디스트림 홈페이지에 고시된 스케줄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투어는 무료로 제공되며, 통신 환경에 따라 모바일 데이터 요금이나 인터넷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아우디는 아우디스트림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 중 처음으로 온라인 디스커버리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잉골슈타트 공장의 아우디 라이브’는 지난해 9월부터 제공되고 있다. 아우디는 조만간 다양한 주제를 다룬 다른 온라인 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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