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19 예방’ 어린이공원 등 방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내달 2일과 5일 두 차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공원 7곳의 놀이 시설, 공원 시설물을 방역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놀이 시설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파고라, 정자, 운동 기구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이번 방역에 사용된 제품은 환경부 승인번호 2719-0054인 닥터 크린 액이며 물과 희석해 살포하는 소독액으로 광범위한 병원균을 살균하며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군은 방역과 함께 놀이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시설물 보수 등 공원 환경 정비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예방 차원에서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방역한다”며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 방역에 나서 공원 이용객과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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