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전거 정비소 운영…3월2일부터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다음 달 2일부터 6월30일까지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

성남시는 탄천에 설치한 고정식과 지역 20곳을 찾아가는 이동식 등 2개 방식으로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정식 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동식은 복정동 행정복지센터(3월10일),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3월11일), 구미1동 행정복지센터(3월12일) 등 순회 일정표에 따라 각 장소에 자전거 정비소를 차려 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수정교 밑 탄천에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가 설치된다.

이동식 이용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자전거 바퀴 공기 주입, 오일 보충, 제동장치ㆍ체인ㆍ변속기 상태 확인과 교정을 등 가벼운 사항은 무상으로 정비한다.

1000원 이상 자전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며,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 수리한다.

이동식, 고정식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4037대의 자전거를 점검ㆍ수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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