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토론토, 시즌 시작 전부터 포수 맥과이어 음란행위로 '입건'

토론토 블루제이스 포수 리즈 맥과이어/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류현진(32)이 소속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수 리즈 맥과이어(24)가 음란행위로 체포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넷'은 13일(한국시간) 토론토의 포수 리즈 맥과이어가 지난 주말 음란행위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넷에 따르면 맥과이어는 지난 8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더니든 스트립 몰 외부의 공공 주차장에서 자신의 SUV 차량 내부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맥과이어는 오는 3월16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토론토는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맥과이어와 관련된 경찰 사건을 알고 있다"며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더는 언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시즌에 데뷔한 맥과이어는 지난해 30경기 동안 타율 0.299, 5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포수임에도 타격에 좋은 성적을 냈다.

올 시즌 포수 대니 잰슨(24)과 함께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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