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버스 승강장 방풍막·온열 의자 설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등에 온열 의자 5개와 방풍막 15개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온열 의자와 방풍막은 추위를 녹이는 대표적인 한파 대비 시책이다.

온열 의자는 열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를 사용해 높은 온열 효과 대비 전기료가 낮고 날씨에 따라 온도와 시간 설정을 할 있다.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버스운행 시간인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8℃를 유지하도록 자동 조정됐다.

군 관계자는 “매서운 강추위에 군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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