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설 맞이 ‘공중화장실 청결·안전관리’ 점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재래시장, 터미널, 온천 등 다중이용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내·외부 청결 상태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수도꼭지·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곳은 연휴 전 모두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설날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청소반을 편성·운영해 공중화장실 청결을 유지하고 민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중화장실이 그 지역의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인 만큼 타인을 배려해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게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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