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컬쳐 한승원 대표 한국공연관광협회 대상

HJ컬쳐 한승원 대표(왼쪽)와 사단법인 한국공연관광협회 김경훈 회장. [사진= HJ컬쳐 제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HJ컬쳐 한승원 대표가 사단법인한국공연관광협회 대상을 받았다.

뮤지컬 '세종 1446'을 통해 국내 공연계의 외국인 관객 저변 확대에 힘써 온 점을 인정받았다.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뮤지컬로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와 화려한 궁중의상, 국악기와 현악기의 조화가 돋보이는 음악 등으로 주목받았다. 외국어 자막 시스템 도입으로 해외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한승원 대표는 '세종 1446' 외에도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 '파리넬리',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을 제작했다. 최근에는 HJ키즈를 설립해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베이비버스'를 연달아 무대에 올렸다.

한승원 대표는 "세종대왕이라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담은 소재의 공연을 통해 공연관광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공연에서는 국내 투어뿐만 아니라 해외 투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객들에게 국내 공연 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공연관광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사단법인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공연관광의 활성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다양한 공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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