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또 신고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전자가 신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1%(800원) 오른 6만21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6만23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종가 기준으로 올들어 9.89%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에 대한 순매수를 이어가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올들어 삼성전자를 6825억원어치 사들이며 순매수 1위에 올렸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감이 주가 상승 요인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반도체 가격 상승폭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삼성전자의 실적 컨센서스 상향 조정과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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