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미국 'CES 2020 전시회' 공동 참여

권영진 대구시장, UCLA 로봇연구소 로멜라 방문

대구시청사(사진=대구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유신 기자] 대구시가 경북도와 손잡고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0 전시회’에 참여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개사가 참여하는 공동관을 꾸려 지역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가전·IT 전시회로 올해는 150여 개국에서 50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지역 ICT 융복합 중소·벤처 기업 진출을 위해 2013년부터 8년 연속 공동관을 조성해 CES에 참가 중이다.

공동전시관에는 △스마트시티 △미래형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건강관리 △가상현실(VR) △드론 등 다양한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대구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참여 기업들이 참가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주목해온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정보와 동향을 교환하고 국내외 기업 간 리더가 만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LA 한인상공회의소 방문을 시작으로 UCLA 산하 로봇연구소인 로멜라(RoMeLa·소장 데니스 홍)와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 and Play)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모빌아이사(社)와는 업무협약을 교환한다.

영남취재본부 이유신 기자 js1027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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