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길 것 없다' 헐크, 이혼 3개월여 만에 전처 '조카'와 열애

축구선수 헐크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헐크(33·상하이 상강)가 전처와 이혼한 지 3개월여 만에 전처의 조카와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은 헐크가 지난 10월부터 전처의 조카인 카밀라와 만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헐크는 최근 카밀라와 교제하기 시작한 사실을 대중에 밝히기로 결정했으며 이와 관련해 "숨길 것이 없다", "대중에 이런 사실을 알려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헐크의 지인은 매체를 통해 "거짓과 악의적인 말들을 피하기 위해 투명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헐크의 입장"이라며 "헐크와 이란의 결혼 관계는 7월 이미 끝났고, 카밀라 또한 수개월간 혼자였다는 점을 염두 해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헐크는 지난 7월 이란과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2년여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왔으며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카밀라는 헐크와의 열애설이 알려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우리는 우리 가슴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며 "누구라도 이를 멈추게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란에 대해서는 "이 상황이 이모(이란)에겐 불편할 것"이라면서도 "저는 여전히 이모를 사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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