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경남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통영시는 올해도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과 재정 성과보수 5억원을 받는다.

통영시에 따르면 올해는 태풍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7개의 태풍과 잦은 집중호우가 발생했지만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행안부 평가에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민·관·군 상호 응원 및 대응체계를 구축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도 2017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성과보수 3억5000만원을 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앞으로도 효율적인 자연재난 사전대비 시스템을 마련해 한발 앞선 재난 예방을 펼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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