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는 밀양시 농촌여성 리더

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사랑의 쌀국수 50상자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에 기탁했다(사진=밀양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가 한부모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쌀국수 50상자(125만원 상당)를 23일 밀양시에 기탁했다.

한필숙 연합회 회장은 "우리 쌀 소비촉진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사랑의 쌀국수를 기탁하게 됐다”며 “작지만 이 나눔이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로 나아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12개 지회, 612명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농촌지역 활성화와 여성농업인 위상제고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올해는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농업인’이란 구호 아래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월 1회 가곡동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주민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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