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측 '이두희와 결혼 아직…부케는 서효림 부탁'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서효림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지숙이 이두희와의 결혼설을 재차 부인했다.

23일 그룹 레인보우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숙과 이두희가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과 관련해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 10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숙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지숙의 발언과 관련해 내년 초 결혼설이 돌자 두 사람은 '사실무근'으로 대응한데 이어 이번에도 결혼설을 일축한 것이다.

지숙이 서효림 정명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서효림씨의 부탁으로 부케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숙은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 팀 해체 이후에도 솔로 앨범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숙의 연인인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한 프로그래머 겸 사업가로 2013년 tvN 예능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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