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움보야지, 美친환경 텀블러 '스토조' 론칭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여행 테마 편집숍 라움보야지가 미국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스토조'를 23일 LF몰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토조는 무분별한 일회용 컵 사용에 심각성을 느낀 세 명의 창업가가 만든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로 2012년 뉴욕에서 론칭했다.

스토조 텀블러는 특허를 받은 접이식 디자인을 적용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하다. 용량 473ml 기준 텀블러의 경우 컵 사용 시 14cm의 높이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5cm로 납작하게 접을 수 있다. 총 198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다. 재사용 가능 빨대가 포함됐으며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도록 입구를 넓게 디자인해 사용이 편리하다.

스토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한국 식약처로부터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 및 비스페놀S, 카드뮴, 수은, 납 미검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실리콘 소재를 적용했으며 접착제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 영하 20도부터 영상 150도까지의 내용물을 담을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라움보야지는 스토조의 대표 라인 접이식 여행용 컵 4가지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스토조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텀블러 스타일로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과 통일감 있는 색상이 돋보인다. 범용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473ml의 용량의 제품으로 화이트, 블랙, 핑크, 그레이 총 4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만8000원이다.

LF몰에서는 스토조 론칭을 기념해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토조 텀블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과 추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동시에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리어, 노트북 등을 꾸밀 수 있는 라움보야지 스티커를 증정한다.

한편, LF가 2015년 론칭한 라움보야지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가진 여행 액세서리용품 편집숍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 구성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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