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김교현·임병연 유임…조직개편 단행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내년 1월 1일로 롯데첨단소재와 합병할 예정인 롯데케미칼이 통합 케미칼 대표이사 아래 기초소재사업 대표와 첨단소재사업 대표 체재로 개편됐다.

롯데그룹은 19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롯데케미칼 대표에 취임한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사장)을 케미칼 대표이사로 겸임시키고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부사장)를 기초소재사업 대표로 유임했다. 이영준 롯데첨단소재 전무는 첨단소재사업 대표로 승진하며 보임했다.

롯데케미칼이 올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미국 등에 투자를 다각도로 검토해온 만큼 두 사람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롯데는 사업 부문별 특성과 전문성을 고려하기 위해 통합 케미칼 대표이사 아래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으로 조직을 나눴다. 신설된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이영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보임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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