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결혼 소감 '올 한 해 너무나 특별…베푸는 부부 되겠다'

배우 전혜빈 / 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전혜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다"며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렇다"고 결혼식을 진행한 심경을 밝혔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한다"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주변 지인분들께도 이야기드리지 못했던 것은 현재 방송중인 작품에 방해가 될 것 같았기 때문"이라며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 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혜빈은 지난 2002년 그룹 'Luv' 멤버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전혜빈은 현재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서 황수경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8일 종영 예정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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