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백건수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서정윤)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학수)은 4일 지회 회의실에서 졸업생 43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지난 1991년도에 최초 개설해 제28기 11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지난 3월 20일 입학해 강녕하자, 학습하자, 봉사하자는 학훈으로 그동안 매월 평균 2회 등교했다.
또 국내·외 시사정보, 공공질서 유지와 사회봉사 등을 위해 강인규 시장 외 18명의 강사를 초빙해 60여 시간을 수강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대학운영기간 동안 헌신 봉사해 온 박형주 자치회장과 김건자 총무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김화현 외 10명의 학생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가 고령친화도시 세계보건기구 가입 인증을 받았으니 더욱 즐겁고 보람된 노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