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더쇼' 측 '강다니엘 1위 맞다…점수 문제없어'

'더 쇼' 측이 강다니엘의 점수 논란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더 쇼' 측이 강다니엘의 점수 논란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4일 SBS MTV '더 쇼'는 다수의 매체에 "1위 집계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 강다니엘이 1위 한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앞서 3일 방송된 '더 쇼'에서 강다니엘은 1위를 차지했다. 음원, 음반 점수 합산에서 4000점을 받은 강다니엘은 총점 6195점으로 5950점인 아스트로와 3830점인 AOA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강다니엘의 신곡 '터칭'(TOUCHIN)이 디지털 싱글이라 음반 점수가 없고, 주요 음원 차트 순위가 AOA보다 낮았음에도 4000점을 받았다고 지적한 것이다.

관련해 '더쇼' 측은 "1위 집계 기준에서 음원은 40%, 음반은 10%"라며 "강다니엘의 신곡은 디지털 싱글로 음반이 없는 상태로 음반 점수에서 0점을 받았다. 하지만 음원에서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강다니엘의 1위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공식 입장을 통해 "강다니엘은 올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당사는 강다니엘의 건강 회복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지원할 것이며,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하는 소속사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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