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폭력 없는 안전한 담양 만들기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일 담양중앙공원과 담양읍 일원에서 ‘성폭력·가정폭력이 없는 안전한 담양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권지원상담소를 중심으로 경찰서, 담양평화의소녀상위원회, 전남도립대 경찰학과, 지역아동센터, 혜림종합복지관 등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당신의 관심이 폭력을 멈추게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여성·아동 보호 안전망 구축과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리플렛을 배부하고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력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경찰서, 인권지원상담소, 교육지원청등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를 운영, 아동여성이 안전한 담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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