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디더블유에스운용, 韓 단독대표에 김유환 대표 선임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디더블유에스자산운용(DWS)은 12월 1일 부로 김유환 공동대표이사를 단독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유환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2월 공동대표이사로 DWS에 입사하여 대체투자부문 대표 (Head of Alternatives)를 겸임했다.

DWS에 재직하기 전엔 오라이언 파트너즈(Orion Partners, 현 애버딘스탠다드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밖에도 한국 라살인베스트먼트맨애지먼트(LaSalle Investment Management)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아시아 및 북미 지역 내에서 다양한 관리직을 맡아왔다.

DWS는 지난 2002년 2월 한국에 진출해 자산운용사로 설립됐다. 한국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전통적 증권투자 및 부동산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국내 채권 및 해외투자 기회를 중심으로 투자운용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홀거 나우만 (Holger Naumann) DWS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는 "DWS그룹은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고, 김 대표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 대표의 임명은 DWS가 한국 시장과 고객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의 방증"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