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수도사업 운영 평가 ‘우수상’ 수상

2019년도 상·하수도 운영 모두 좋은 성과 거둬

환경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완도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환경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상하수도협회와 공동으로 수도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159개 수도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도사업의 운영·관리, 경영개선 및 서비스 실태 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상수관망까지 확대해 상수도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자체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환경부는 공동 평가단을 구성하고 현장 평가를 포함, 총 3개 분야의 29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으며, 완도군은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맑은물관리사업 차재철 소장은 “올해 상반기 완도 하수도처리장이 우수 시설로 선정됐고, 이어서 상수도사업도 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해양치유산업의 중요한 자원인 청정바다 보존을 위해 수 처리에 맑은물관리사업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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