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주기자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비에이치아이는 한국수력원자력과의 440억4000만 원 규모의 원자력 발전 설비 공급계약이 해지된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해지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20.8% 규모다.
회사 측은 "이날 발주처가 규제환경 변화에 따라 대체설비를 적용하기로 해 본 사업을 중단결정함을 통보했다"며 "당사는 60일 이내 서면으로 계약조건에서 인정하는 금액에 대해 증빙을 제출하고 발주처와 계약금액 정산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