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요양병원 소방 합동훈련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지난 15일 노벨요양병원에서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 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및 병원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화재 상황 메시지 부여를 통한 무각본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지상 2층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자위소방대와 병원 관계자에 의한 입원환자 대피 유도 ▲화재발생 신고 ▲부상자 응급처치 ▲소방차 진입로 확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 순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환자 대피 유도에 중점을 뒀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요양병원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훈련은 입원 환자의 대피 유도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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