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샘김밥, 2020 창업 트렌드 ‘푸드테크’ 점령… 무인화 선두 주자로

매년 국내 프랜차이즈 및 트렌드를 분석해온 한국프랜차이즈개발원이 얼마 전 ‘2020년 프랜차이즈 창업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2020년 외식창업 트렌드를 이끌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푸드테크’를 꼽았다. 푸드테크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 관련 서비스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새롭게 창출한 산업이다.

최근 많은 소비자의 성향이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모하면서 이러한 푸드테크 산업의 니즈는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벌써 올해에는 인공지능과 결합한 무인화 푸드테크 산업이 한층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얌샘김밥은 주문부터 음식 제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기계로 대체할 시스템을 마련하며, 푸드테크의 선두 주자이자 분식창업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얌샘김밥은 지난해부터 무인ㆍ자동화 기기를 전반적인 매장 운영 구조에 도입, 2020 트렌드를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빠르고 간편해 고객들이 선호할 뿐만 아니라,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점주들 또한 만족하고 있다. 특히나 얌샘김밥은 인건비 이슈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해부터 이 인건비 절감 시스템을 마련했고, 이미 최적화까지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이 자동화 기기는 주문ㆍ결제를 대체할 무인결제시스템(키오스크)과 김밥 제조 과정을 돕는 라이스 시트기, 야채 절단기, 김밥 절단기로 구성됐다. 무인결제시스템의 경우 얌샘김밥에서 내부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도입 비용이 합리적이고 오류 개선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얌샘김밥의 김밥 제조 자동화 기기 3종은 1인이 김밥 300줄 작업 시 걸리던 시간을 15시간에서 5시간으로 10시간이나 절감했다. 실제로 기기를 도입한 매장의 점주는 “추가 직원 고용을 고려하던 상황에서 자동화 기기를 도입한 후 매장 작업환경이 좋아졌어요, 저는 물론 기존 직원들도 김밥 준비 과정에 힘을 덜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 중이에요”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 밖의 매장에서도 실제 인건비 절감 사례는 물론 매출 상승효과까지 보고 있다. 서울 종로구의 얌샘김밥 매장은 기기 도입 후 인력 1명을 줄이고도 원활하게 운영 중이다. 또 충북 청주시 기차역에 있는 매장에서는 자동화 기기로 빠른 조리 및 서비스가 가능해 월 1억 원대라는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얌샘김밥은 푸드테크의 핵심인 ‘배달 서비스’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덕분에 경기 양주시의 한 얌샘김밥 매장에서는 하루 매출 200만 원 중 60%인 120만 원을 배달 매출로 내고 있다. 또 얌샘김밥으로 업종변경한 서울 은평구 얌샘김밥 지점은 배달 서비스 시행으로 업종변경 전 2배인 월 9천만 원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현재 얌샘김밥은 이렇듯 수많은 점주 성공 사례로 분식 창업 대세임을 입증하며 전국 180여 개 가맹점을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다. 11월에만 7개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을 정도이며, 2020년 창업 시장에서도 활발한 가맹 사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얌샘김밥은 파격적인 창업 비용 할인 혜택과 창업 대출 등을 지원하며, 트렌디한 얌샘김밥 창업을 함께할 창업주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얌샘김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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