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생활맞춤형 '행복가득보장보험' 출시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현대해상은 온 가족이 일상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실생활 맞춤형 보험 '행복가득생활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2014년 출시된 가정종합보험인 '가족모두생활보장보험'에 고객의 니즈와 다변화되고 있는 생활 속 위험을 추가로 반영했다. 주택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재산손해, 각종 비용손해, 배상책임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부모와 조부모에 대한 보장까지 고려해 가입나이를 확대했다. 늘어난 가입나이에 따라 노년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낙상사고(골절) 및 상해수술입원에 따른 간병비 지원 담보로 활용할 수 있다.

주거 관련 위험 보장도 강화했다. 주택임시거주비의 보장기간을 기존 4일 이상에서 1일 이상으로 확대해 임시거주 초기부터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12대 가전제품 고장수리비용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여러 명의 가족 모두 피보험자로 설정 가능해 1개의 증권으로 가입할 수 있다. 피보험자 2인 이상 또는 소재지 2개 이상 가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재관 장기상품부 부장은 "일상생활에서 가족들에게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피해를 보장해 주는 상품"이라며 "각종 위험으로부터 가족들의 피해로 인한 손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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