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백건수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원 모니터 요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간담회에서 모니터 요원들이 건의한 만연사 편백 숲길 태풍피해 조치 등 3건의 건의 사항에 관해 처리 결과를 설명하고 국제백신포럼 개최 등 총 8건의 군정 주요 시책 등을 홍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니터 요원들이 ‘화순 국화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화순읍 남산공원으로 이동해 축제장을 관람했다.
이번 향연의 주제인 ‘김삿갓도 반한 국화동산’에 맞춰 모니터 요원 전원이 김삿갓 복장을 착용하고 축제를 즐겼고 국화향연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어 축제도 관람하고 군도 홍보하는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군 관계자 “항상 군정에 적극 참여하고 고생하시는 모니터 요원들께 이번축제를 계기로 즐거움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군과 군민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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