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허위사실 유포 간과할 수 없어…선처·합의 없다' 악플러 고소

배우 이유비(30)/사진=이유비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이유비(30)가 악성 댓글 등을 작성한 누리꾼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유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유비가 악플 및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무죄로 판결 난 이유비 아버지의 사건을 언급하는 등 악플을 쏟아내는 일부 누리꾼들로 인해 이유비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인신공격적 비난은 참아왔지만 허위사실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고소를 결정했고, 자료를 수집 중"이라며 "선처나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이유비는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관련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유비의 아버지 이 모 씨는 지난 2016년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유상증자 자금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했다고 볼 정도로 중대한 허위사실을 공시하지는 않았다"며 "오히려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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