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옐로우시티 장성 농특산물전’ 개최

내달 5일까지 전국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장성군은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 농·특산물전’이 전국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옐로우시티 장성 농·특산물전’은 내달 5일까지 강남점, 야탑점 등 전국 킴스클럽 36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획전은 장성군농협연합사업단이 주관하고 11개 업체가 참여한다.

기획전에서는 장성 제철 농산물인 사과, 단감, 햅쌀 등의 시식행사도 열려 소비자들이 직접 농산물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킴스클럽 강남점에서는 장성의 농산물과 함께 옐로우시티 장성의 황금떡, 편백제품 등 다양한 가공특산품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의 주요 품목인 ‘장성사과’는 높은 당도, 풍부한 과즙, 좋은 식감 등 뛰어난 품질로 인기가 높다. 또 ‘장성단감’은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재배돼 씨알이 굵고 맛과 향이 좋으며, 당도와 유질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장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우리 농산물의 판로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번 ‘옐로우시티 장성 농·특산물전’ 종료 후,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랜드리테일 바이어 초청 산지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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